기생충

구분 세부사항
감독 봉준호(Bong Joon-ho)
출연 송강호(Song Kang-ho), 이선균(Lee Sun-kyun), 조여정(Cho Yeo-jeong)
연도 2019년
제작국 / 배급 한국 / CJ ENM
언어 한국어
상영시간 132분
원제 Parasite
유형 및 장르 드라마 / 스릴러 / 블랙코미디
키워드 주거 불평등, 반지하, 계층 격차, 도시 공간, 폭우, 침수, 주거환경
관련 사이트 https://www.koreanfilm.or.kr/eng/films/index/filmsView.jsp?movieCd=20183782&
비고 2019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2020 아카데미 작품상·감독상·각본상·국제장편영화상 등
줄거리

기택 가족은 서울의 반지하 주택에서 살아간다. 기택과 아내 충숙, 아들 기우, 딸 기정 모두 일정한 직업 없이 생활하던 중 기우가 친구의 소개로 부유한 박 사장 집의 영어 과외교사 자리를 얻게 된다. 기우는 대학생으로 신분을 위장해 박 사장 부부의 신뢰를 얻고, 이어 동생 기정을 미술치료 교사로 소개한다. 두 사람은 기존 운전기사와 가사도우미를 내보내게 만든 뒤 부모까지 박 사장 집에 취업시키면서 온 가족이 서로 모르는 사람인 것처럼 저택에 들어간다.

박 사장 가족이 캠핑을 떠난 날 기택 가족은 저택을 자신들의 집처럼 사용한다. 그러나 이전 가사도우미 문광이 찾아오면서 상황이 달라진다. 저택 지하의 비밀 공간에는 문광의 남편 근세가 오랫동안 숨어 살고 있었고, 문광은 남편에게 음식과 생필품을 공급해 왔다. 기택 가족의 정체까지 드러나면서 두 가족은 저택 안에서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충돌한다.

폭우로 캠핑을 중단한 박 사장 가족이 갑자기 돌아오자 기택 가족은 가까스로 저택을 빠져나온다. 언덕 위의 저택에는 비가 큰 피해를 주지 않았지만, 낮은 지역의 반지하 주택으로 돌아온 기택 가족은 집 전체가 하수와 빗물에 잠긴 것을 발견한다. 이들은 체육관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에서 밤을 보내고, 다음 날 박 사장 가족의 정원에서 열리는 생일파티에 다시 일을 하러 간다.

지하에서 탈출한 근세가 생일파티에 나타나 기정을 공격하면서 상황은 폭력적으로 변한다. 혼란 속에서 박 사장이 근세의 냄새에 불쾌한 반응을 보이자 기택은 박 사장을 살해하고 저택의 지하공간으로 숨어든다. 이후 기우는 저택의 조명을 통해 아버지가 보내는 모스부호 메시지를 발견한다. 그는 언젠가 돈을 벌어 저택을 구입하고 아버지를 지하에서 나오게 하겠다고 상상하지만, 마지막 장면은 다시 반지하의 현실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