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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한 미국 대사의 승용차(동급)를 빼놓고는 한국에서제一….
제법 매끈하고 멋들어진 차들도 고작해야(?)一천만환 이내인데 이것은 싯가로 따져 2(二)천3(三)백만환 가량
구멍이 뚫어진 「아스팔트」와 진흙탕의 우리의 거리가 무색할 지경이다
「자동차왕국」인「미국」에서도 이「캬데락」을 갖는다는 것은 꿈의 대상이라는데 물건 그자체만 보아도 정말 「초자동장치」ㅣ「단추」 하나로 모든 것이 해결 되며 「자동장치」를 위한「모터」만 열여섯 개가 달렸다는것ㅣ
「단추」하나 눌르면「씨ㅣ트」가 뒤로 넘어지기도 하고 똑바로 서기도 하고 경사(傾斜)지기도 하고 방(호(戶))과 같이 만들 수도 있고….물론 그 안에서는 여름도 겨울도 있을 수가없다.
이 차는「서울자가용가(가(假))9(九)호」ㅣ대통령차보다도 좋다는 소문이니 차의 소유주는 저명한 실업가 이(李)모씨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