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콘

구분 세부사항
감독 아론 울프 (Aaron Woolf)
출연 이언 체니(Ian Cheney), 커트 엘리스(Curt Ellis), 마이클 폴란(Michael Pollan)
연도 2007년
제작국 / 배급 미국 / Balcony Releasing
언어 영어
상영시간 88분
원제 King Corn
유형 및 장르 다큐멘터리
키워드 옥수수, 산업농업, 농업보조금, 식품산업, 고과당 옥수수시럽, 패스트푸드, 농업정책
관련 사이트 https://www.mosaicfilmsinc.com/project/king-corn
비고 2007 BendFilm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2008 피바디상(George Foster Peabody Award) 등
줄거리

대학을 졸업한 친구 이언 체니와 커트 엘리스는 자신들이 매일 먹는 음식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아보기 위해 아이오와주 그린으로 향한다. 두 사람은 이곳에서 1에이커의 농지를 빌려 옥수수를 직접 재배하기로 한다. 농부들의 도움을 받아 유전자변형 종자를 심고 비료와 제초제를 사용하면서 현대 미국의 옥수수 농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경험한다.

옥수수가 자라는 동안 두 사람은 미국 농업에서 옥수수 생산이 크게 증가한 배경을 조사한다. 정부의 농업보조금과 생산성 향상을 중심으로 한 정책은 농민들이 더 많은 옥수수를 생산하도록 만들었고, 대규모 생산체계 속에서 가족농의 모습도 변화한다. 마침내 옥수수를 수확하지만 자신들이 생산한 옥수수가 어디로 가는지를 직접 추적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두 사람은 수확한 옥수수의 행방을 따라가면서 그것이 가축 사료와 고과당 옥수수시럽 등으로 가공되어 미국의 식품 공급망 곳곳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값싼 옥수수가 햄버거와 탄산음료를 비롯한 가공식품의 생산을 뒷받침하면서 농업정책과 식품산업, 소비자의 식생활이 하나의 거대한 시스템으로 연결되어 있음이 드러난다. 이 과정에서 마이클 폴란을 비롯한 전문가들을 만나 옥수수 중심의 식량체계가 농업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살펴본다.

한 해의 농사를 마친 이언과 커트는 자신들이 재배한 옥수수가 단순한 농산물이 아니라 미국의 산업화된 식량 시스템을 움직이는 핵심 원료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옥수수 한 알의 생산에서 시작한 여정은 무엇을 얼마나 생산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농업정책에서 가공·유통을 거쳐 소비자의 식탁에 이르는 전체 식량체계의 문제로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