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서클

구분 세부사항
감독 제임슨 폰솔트 (James Ponsoldt)
출연 엠마 왓슨(Emma Watson), 톰 행크스(Tom Hanks), 존 보예가(John Boyega)
연도 2017년
제작국 / 배급 미국 / STX Entertainment
언어 영어
상영시간 110분
원제 The Circle
유형 및 장르 SF / 스릴러 / 드라마
키워드 소셜미디어, 플랫폼 기업, 감시사회, 개인정보, 빅데이터, 프라이버시, 디지털 감시
관련 사이트 https://tribecafilm.com/festival/archive/circle-2017
비고 2017 Teen Choice Awards 드라마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
줄거리

메이 홀랜드는 친구의 소개로 세계적인 기술·소셜미디어 기업 ‘서클(The Circle)’에 취직한다. 서클은 이용자의 개인정보와 온라인 활동을 하나의 계정으로 통합하고 사람들의 일상과 관계를 연결하는 거대한 디지털 플랫폼을 운영한다. 처음에는 자유로운 기업문화와 첨단 기술에 매료된 메이는 회사의 각종 서비스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조직 내부에서 점차 주목받기 시작한다.

서클의 창립자 에이먼 베일리는 어디서든 영상을 촬영하고 전송할 수 있는 초소형 카메라를 공개하며 완전한 투명성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주장한다. 메이는 자신의 행동을 24시간 공개하는 ‘투명인간(SeeChange/transparent)’ 실험에 참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일상을 실시간으로 지켜보기 시작한다. 사생활을 공개할수록 메이의 영향력은 커지지만 가족과 친구들의 삶까지 대중에게 노출되면서 갈등이 발생한다.

서클은 사람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기술을 시연하고, 메이는 이를 이용해 연락을 피하던 친구 머서를 찾아내는 데 참여한다. 수많은 이용자가 온라인으로 그의 위치를 추적하면서 머서는 도망치기 시작하고 결국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메이는 자신이 지지했던 연결과 투명성의 기술이 개인을 보호하기는커녕 집단적인 감시와 통제의 수단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현실과 마주한다.

메이는 다시 서클로 돌아와 베일리와 회사 경영진에게도 자신들이 주장해온 완전한 투명성의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요구한다. 회사가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행동을 추적하면서 막대한 권력을 축적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메이는 그 권력을 역으로 경영진에게 향하게 한다. 개인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디지털 플랫폼이 일상생활의 필수적인 기반으로 확대될수록 개인정보와 사회적 관계까지 기업의 기술과 데이터 시스템에 종속될 수 있다는 문제를 남기며 이야기가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