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문학 문화


출판 정보

  • 저자마리안 아귀아르·샬럿 매티슨·린 피어스 편저
  • 역자조윤주 옮김, 최영석 감수
  • 출판사서울: 앨피
  • 출판일2023.02.28

모빌리티와 문학의 전면적인 결합

이 책에 대한 평가

“모빌리티-문학-문화로 이어지는 인문학적 전환의 정점을 보여 주는 컬렉션. 성찰적이고 글로벌하면서도 창의적인 인문학적 탐구를 담은 주옥같은 글들이 담겨 있다. 인간과 사물, 기술을 둘러싼 시의적절하고 매혹적인 이동성 내러티브.” _피터 애디, 런던대학교 로얄홀로웨이 지리학과 교수

모든 종류의 모빌리티 재현과 체화를 담은 아카이브

아프리카공화국 통근열차, 싱가포르 도심 달리기, 지중해 난민, 걸프 지역 이주노동자… 모빌리티 연구와 문학 연구의 결합을 전면에 내세운 첫 번째 책이다. 모빌리티 연구의 한 분야를 개척하려는 시도라기보다는 다른 사유들의 융합을 확인하고, 인문학(특히 문학)의 관점에서 모빌리티에 대한 비판적 계보학을 이론화하여 학제간 연구의 풍성한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기획되었다. 텍스트 비평가의 자세한 읽기 기술이 여러 학문 영역들을 넘어서는 모빌리티 연구 맥락 속에서 자료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방식을 보여 준다.

의식과 무의식, 기억과 미래… 모빌리티가 끼친 영향

인간과 비인간을 포함한 일상의 모든 곳에 모빌리티가 얽혀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하나의 변화가 다른 변화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깨닫는 일은 우리 모두에게 유익하다. 문학과 역사 텍스트는 수백 년 동안 이 복잡한 상호작용을 기록해 왔으며, 인간 주체가 과거의 모빌리티 변화를 어떻게 몸으로 경험했는지, 그리고 모빌리티가 우리의 의식과 무의식에, 기억과 미래를 향한 환상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알게 한다. 이주, 추방, 여행, 지속가능한 교통, 문화유산과 환경보호 등의 시급한 현안들을 협의해야 하는 정치적 필요가 너무나 간절한 이 시기에 이 책이 학제간 대화를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