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원장 신인섭)은 HK+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가 주관하는 ‘모빌리티 인문페스티벌' 첫 행사로 ‘모빌리티 미술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HK+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가 연중 진행하고 있는 ‘Hi-Story 100강' 중 “모빌리티 사회의 발전과 미래사회의 변화: 4차 산업혁명과 인류의 미래”를 수강한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학생들이 출품한 작품들 중 수상작이 전시됐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25점의 미술작품은 건국대학교 상허기념도서관 1층에 전시되어 시민들과 소통의 기회를 얻었다.
수상은 ▲대상 임윤서(미래 사회) ▲금상 송지우(편리한 일상) ▲은상 김가희(거짓)/한승효(이제는 손으로 만드는 미래 사회) ▲동상 소현진(완벽한 인공지능)/이지윤(내가 상상한 미래 사회)/최가은(구름 위 세상) ▲장려상 김하빈(기술과 함께하는 우리의 미래!) 외 17명 학생이 받았다. ‘모빌리티의 발전과 미래사회'를 주제로 출품한 작품 중 선발된 25명의 학생들에게는 각각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과의 인문학적 소통이라는 취지에 맞게 연구기관과 지역사회가 손을 맞잡고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밀착형 인문학'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술작품 출품 및 전시를 통해 지역 청소년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에 인문학적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제공해주었다. 모빌리티 미술전시회는 모빌리티 인문주간 9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 건국대학교 상허기념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모빌리티 인문페스티벌 2일차인 4일에는 오후 3시 해봉부동산학관 103호에서 박흥수 철도 기관사와 “모빌리티 시대를 연 철도: 철도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나? 대륙횡단열차 창밖에 비친 세계”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재학생 및 지역주민은 사전신청 없이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문의: HK+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 02-455-3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