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원장 신인섭) HK+인문교양센터는 지난 8일 전국 대학생 대상 “모빌리티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이동성(mobility)과 삶”을 주제로 ‘모빌리티시대의 생활과 여행', ‘모빌리티 기술의 발전과 우리의 삶', ‘모빌리티와 다문화사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모빌리티에 대한 대학생들의 글을 모집했다. 지난 해 12월 24일(월)부터 2019년 1월 25일(금)까지 전국적으로 접수된 총 26편을 대상으로 독창성, 논리성, 글의 구성 등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 10명을 선정하였다.
수상은 ▲금상 김하연(경희대학교 지리학과 1학년) ▲은상 이상명(건국대학교 사학과 2학년), 박소예(목포대학교 사학과 4학년) ▲동상 김연진(서강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 김시현(경희대학교 국제학과 2학년), 문예찬(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2학년) ▲장려상 윤원섭(가천대학교 글로벌경제학과 3학년), 오다경(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 1학년), 홍현진(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2학년), 정지현(충남대학교 사회학과 1학년) 학생이 받았다. 선발된 학생들에게 금상은 상패와 함께 50만원 상당의 부상이, 은상·동상·장려상은 상패와 함께 각각 30만원·20만원·1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됐다.
김주영 HK+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장은 “전국 대학생들의 수준 높은 에세이를 통해 젊은이들이 고도화된 모빌리티 시대를 잘 이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테크놀로지와 인간이 함께 진화해 나가기 위해서 탐색하고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의미 있는 행사였고, 앞으로도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모빌리티인문학의 대중적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https://www.konkuk.ac.kr/do/MessageBoard/ArticleRead.do?id=5b359a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