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지원센터, 삼성화재, 대한교통학회 등과 함께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2025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를 공동 주관합니다.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는 첨단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혁신 사례와 비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올해 행사는 기술·산업 중심으로 진행되던 콘퍼런스에 인간 경험과 문화적 맥락을 다루는 인문학적 논의를 정식 세션으로 포함시킨 첫 사례로,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였습니다.
“함께 만드는 미래: 혁신으로 여는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전 세계 기업, 정부 기관, 학계 전문가가 모여 기술과 혁신을 통해 국가·지역·세대 간 이동 환경의 격차를 줄이고, 모두가 접근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의 여러 연구진이 참여합니다. 9일에는 연구원 자문위원인 미미 셸러(Mimi Sheller) 교수가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10일 ‘인문학과 모빌리티(Humanities & Mobility)’ 세션에서는 공동연구원 피터 애디(Peter Adey) 교수, 김태희 HK교수, 구동현 HK연구교수가 발표를 맡습니다. 이 세션에서는 인문학적 관점에서 모빌리티 현안을 분석하고, 급격한 기술 혁신 속에서도 인간 중심의 가치와 사회문화적 책임을 지켜나가기 위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2025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는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은 아래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등록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콘퍼런스 홈페이지 : https://mobility.or.kr/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