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2025년도 인문한국3.0 지원사업 선정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 2025년도 인문한국3.0(HK3.0)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인문한국3.0 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인문학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학문후속세대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 인문학 분야 대학부설연구소를 지원하는 대형 연구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50개의 과제가 접수됐으며, 이 중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이 신청한 ‘인프라 인문학’을 포함한 10개 신규 과제가 선정됐다. 신규 사업은 2025년 3월부터 2단계에 걸쳐 6년간 시행되며, 매년 8억 원씩 총 48억 원을 지원받는다.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은 이미 2018년 인문한국플러스(HK+)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7년간 세계적 학술 네트워크 구축, 국제 학술지의 스코퍼스(SCOPUS) 등재, 세계학술대회 주최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며 국제 모빌리티 연구의 허브로 성장해 왔다. 이번 인문한국3.0 사업 연속 선정으로 연구원이 인문학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과제 선정과정에서 연구원은 연구기반, 연구과제의 유기성, 공동연구 체계, 학문후속세대 양성 및 사회적 성과확산 계획 등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프라 인문학’은 모빌리티를 가능하게 하는 인프라를 인간 존재의 본질적인 요소로 바라보며, 이를 다학제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새로운 학문 분야다.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은 ▶인프라의 문화적 재현, ▶인프라의 규범적 생성, ▶인프라의 존재론적 확장이라는 세부 과제를 중심으로 이론적 틀을 정립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개설된 대학원 학위 과정 운영, 인문교양센터 활성화 등을 통해 학문후속세대 양성과 연구 성과의 사회적 확산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연구책임자 신인섭 연구원장은 “‘인프라 인문학’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를 심화하고 확장한 혁신적 연구 의제”라며 “급변하는 인프라 기술 혁신 시대에 대응하고, 기후위기와 기술 불평등 등 다중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연구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