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 오브 휴먼스
| 구분 | 세부사항 |
|---|---|
| 감독 | 제프 깁스(Jeff Gibbs) |
| 출연 | 제프 깁스(Jeff Gibbs, 나레이션) |
| 연도 | 2019년 |
| 제작국 / 배급 | 미국 / Rumble Media |
| 언어 | 영어 |
| 상영시간 | 100분 |
| 원제 | Planet of Humans |
| 유형 및 장르 | 다큐멘터리 |
| 키워드 | 자본주의적 착취, 소비주의, 친환경 기술, 환경운동, 에너지 산업 |
| 관련 사이트 |
https://planetofthehumans.com/ https://pedia.watcha.com/ko-KR/contents/mdEm6Xm |
| 비고 | |
| 줄거리 |
영화는 카메라가 전 세계를 누비며 시작한다. 한 젊은 환경운동가가 등장하여, 우리가 믿어온 ‘재생 가능 에너지’와 ‘청정 기술’이라는 신화가 실제로는 지구를 구하는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밝히기 시작한다. 태양광 발전소와 풍력 발전 단지, 바이오매스 공장 등 첨단 에너지 시설의 현장을 보여주며, 기술만으로 기후 위기를 해결할 수 없음을 증명한다. 발전 단지 뒤에는 여전히 화석 연료가 필요하고, 자원을 대량으로 소비하며, 생태계를 파괴하는 현실이 숨어 있다. 미국, 아프리카, 아시아의 숲과 사막, 강을 배경으로, 영화는 에너지 기업과 일부 환경단체가 연계되어 자본주의 시스템 속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가 상품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폭로한다. 관객은 태양광 패널과 풍력 터빈이 생산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탄소 배출, 토지 파괴, 원주민 지역 피해까지 마주한다. 영화는 화려한 기술보다 인류의 소비 습관과 시스템적 문제가 기후 위기의 핵심 원인임을 강조한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인터뷰와 자료 화면을 통해, 영화는 “단순한 개인 행동이나 기술 혁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반복한다. 결국, 지속 가능한 미래는 기술이 아닌 생활 방식과 경제 시스템, 정치 구조의 근본적 전환에서 비롯된다고 결론짓는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관객에게 도전장을 내밀듯, 지금까지 믿어온 해결책들을 의심하고, 자신이 속한 시스템을 다시 바라보라고 요구하며 영화를 마무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