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크래쉬

구분 세부사항
감독 바질 겔프케(Basil Gelpke), 레이 맥코맥(Ray McCormack), 레토 카두프(Reto Caduff)
출연 매슈 시먼스(Matthew Simmons), 파딜 J. 알찰라비(Fadhil J. Al-Chalabi), 데이비드 굿스타인(David Goodstein)
연도 2006년
제작국 / 배급 스위스 / Lava Productions AG
언어 영어
상영시간 85분
원제 A Crude Awakening: The Oil Crash
유형 및 장르 다큐멘터리
키워드 피크오일, 석유, 화석연료, 에너지 의존, 석유 생산, 대체에너지, 산업사회
관련 사이트 https://www.swissfilms.ch/en/movie/a-crude-awakening-the-oil-crash/7f075beefc9b43dca5e16ed4daf37242
비고 2006 취리히 영화상(Zürcher Filmpreis), 2006 베르겐 국제영화제 Youth Doc Award, 2006 Tahoe/Ren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est of the Fest, 2007 Palm Beach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est Documentary Feature, 2007 International Environmental Film Festival Golden Sun–Best Film 등
줄거리

석유가 풍요와 발전의 상징이었던 20세기의 기록 영상과 함께 현대 문명이 석유를 중심으로 성장해 온 과정에서 시작한다. 자동차와 항공, 산업과 도시, 대량생산과 세계적인 물류망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의 거의 모든 영역이 값싸고 풍부한 석유를 전제로 움직여 왔음을 보여준다. 이어 미국 텍사스와 베네수엘라, 아제르바이잔의 바쿠와 카스피해 등 주요 산유지역을 찾아가 석유 생산의 역사와 현재 상황을 살펴본다.

석유 전문가와 지질학자, 전직 OPEC 관계자 등의 인터뷰를 통해 석유 생산량이 어느 순간 최고점에 도달한 뒤 감소한다는 ‘피크오일(Peak Oil)’ 문제가 제기된다. 한때 세계 최대 산유국이었던 미국에서 생산량이 정점을 지나 감소한 과정과 새로운 대형 유전 발견이 점차 어려워지는 현실을 통해, 세계적인 석유 생산 역시 같은 경로를 밟을 가능성을 추적한다. 값싼 석유 공급이 줄어들 경우 유가 상승에 그치지 않고 교통과 식량 생산, 상품 운송, 산업과 경제 전반에 연쇄적인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진다.

후반부에는 증가하는 세계의 에너지 수요와 이를 대신할 대체에너지의 가능성이 검토된다. 그러나 현재의 산업사회가 소비하는 막대한 에너지를 단기간에 다른 에너지원으로 대체하기 어렵다는 전망 속에서, 석유에 대한 의존 자체가 문제로 떠오른다. 결국 값싸고 쉽게 얻을 수 있는 석유가 계속 공급될 것이라는 전제 위에 만들어진 현대의 교통·경제·생활방식이 자원의 물리적 한계에 직면할 수 있음을 경고하며, 석유 이후의 사회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질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