下水道工事放置狀態, 언제 下水道가 맥힐지 몰라 憂慮, 市廳當局의 根本對策樹立要望

구분 세부사항
날짜 1947년 08월 28일
매체명 중앙신문
인프라 유형 상하수도
제목 下水道工事放置狀態, 언제 下水道가 맥힐지 몰라 憂慮, 市廳當局의 根本對策樹立要望
내용

서울 시민생활의 근본문제이며 위생상 중요문제의 하나인 서울시의 하수도(下水道)는 준첩(浚渫) 개수(改修)의 불충분으로 인하여 극도로 밧버지고 있어 시민상활에 위협을 주고 있다. 서울시의 하수도는 청게천(淸溪川) 욱천(旭川) 등의 대간지선(大幹支線) 사육키로여와 지선에 연결되는 소하수(小下水) 三三六키로여(餘)에 달하는데 이 암거 개수공사(暗渠改修工事)는 三할정도 밖에 되지 않었다고 한다. 이것도 해방 전에 한 것으로 해방 후는 一, 二 개소 약 一00 여 메-타의 개수공사 박게 하지 못하였다한다. 현재 청게천 욱천 등의 하면(河面)은 상당히 놉하저서 곳에 따라서는 도로면(道路面)과 거반 가튼 곳도 잇다 한다. 이로 말미아마 간선에 연결된 대부분의 지선의 하수배수구경(下水排水口徑)의 반 이상이 매몰되여 잇다 한다. 서울시에서는 안암천(安岩川) 선롱머리(麻浦) 등의 가장 위험한 곳의 一부를 국부적으로 현재 준첩공사를 하고 잇는 정도로 대간지선의 개수 준첩은 생각조차 할 수 업스며 소하수도 예산관게로 아무런 공사도 하지안고 잇다 한다. 다만 현재 시내 八개 토목관리소를 통하여 위독자에게 진통제 놋는 정도의 수리공사를 하고 잇다 한다. 하수도에 대한 근본 대책업이 이대로만 내버려 둘 것 갓흐면 멧해 안가서 하수배수문제는 서울시의 가장 큰 암이 되고 말 것이라 한다.

인프라 위치 서울특별시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대한민국 신문 아카이브
URL https://www.nl.go.kr/newspaper/detail.do?content_id=CNTS-00065306568&from=%EC%8B%A0%EB%AC%B8%20%EA%B2%80%EC%8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