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은 정치를 바꾸었나? (1) - 정부와 정당의 혁신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저서 『제3의 물결(The Third Wave)』에서 농업혁명인 제1의 물결, 산업혁명인 제2의 물결을 지나 제3의 물결인 정보혁명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 2000년대 이후 현대사회에는 제3의 물결이 빛의 속도로 번지기 시작했다. 정보통신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마침내 인류는 4차 산업혁명을 맞이했고, 모빌리티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현대사회는 정치·경제·문화에 전반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이 강의에서는 모빌리티 사회가 가져온 다양한 변화들 중 새로운 정치현상에 주목한다. ‘기술의 발전이 민주주의를 강화시킬 것인가, 쇠퇴시킬 것인가?’라는 낙관론과 비관론의 논쟁은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이 얼마나 급격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예전과는 다른 정치현상들을 낳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전자정부의 등장과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민원창구 강화 등 모빌리티 테크놀로지의 발전으로 인한 정부와 정당의 변화를 이해하기 쉽도록 국·내외 사례를 들어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