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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과 포용의 긴장, 자립과 제도화의 긴장


강의 정보

  • 일시2019-01-04
  • 장소성동문화재단

강사

정성훈

서울대학교 철학박사/ 전 고려대학교 연구교수,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HK연구교수/ 현재 서울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출강 중 / 디지털 시대, 확산매체와 성공매체 사이의 긴장(조선대인문학연구원), 공동체주의 공동체의 한계와 현대적 조건에서 현실적인 공동체(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 하버마스와 루만의 논쟁이 남긴 문제: 소통과 행위의 관계 및 귀속(철학연구회) 등의 다수 논문 및 출간

협동과 포용의 긴장, 자립과 제도화의 긴장

공동체 운동은 협동과 포용을 기반으로 하지만 내부의 협동과 포용만을 강조한다면 집단이기주의로 변모할 수 있다. 또한 공동체 운동의 발전과정에서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정책과 규제 방안은 긴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렇듯 공동체가 형성되고 발전하는 과정 속에는 풀어 나가야 할 숙제들이 있다.

이 강의에서는 공동체 운동에서 야기되는 대표적인 갈등에 대해 알아본다. 협동과 포용, 자립과 제도화의 긴장이라는 관점에서 공동육아 운동의 역사를 살펴보고 유동적인 모빌리티 사회에서 공동체 운동이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