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공동체의 사례들: 공동주택에서 임대아파트단지까지
과천에서는 이미 2005년 무렵 공동체 지향이 강한 사람들이 모여 공동주택을 건축하였다. 이 연립주택은 다른 연립주택에 비해 마당, 창고, 옥탑방 등 공용공간의 비율이 높아 아이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면서 어울리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이 강의에서는 과천의 공동주택을 비롯하여 주거공동체의 사례들을 소개한다. 마포구 성산동 성미산 마을의 ‘소통이 있어 행복한 주택’, 아파트형 마을공동체인 ‘더함 위스테이’, 그리고 외국의 사회 임대주택 혹은 비영리 주택협동조합 등의 사례를 통해 주거공동체가 왜 생겨났으며, 구성원의 어떤 필요성을 채워주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