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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적이고 익명적인 삶에서 공동체 형성의 필요를 느끼는 순간들 1: 육아와 교육


강의 정보

  • 일시2018-12-18
  • 장소성동문화재단

강사

정성훈

서울대학교 철학박사/ 전 고려대학교 연구교수,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HK연구교수/ 현재 서울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출강 중 / 디지털 시대, 확산매체와 성공매체 사이의 긴장(조선대인문학연구원), 공동체주의 공동체의 한계와 현대적 조건에서 현실적인 공동체(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 하버마스와 루만의 논쟁이 남긴 문제: 소통과 행위의 관계 및 귀속(철학연구회) 등의 다수 논문 및 출간

유동적이고 익명적인 삶에서 공동체 형성의 필요를 느끼는 순간들 1: 육아와 교육

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현대인의 삶의 특징은 이동성과 익명성일 것이다. 현대인은 모빌리티 테크놀로지를 이용하여 끊임없이 이동하고, 그러한 유동적 삶 속에서 익명적인 관계들을 맺고 있다. 이렇듯 이동성과 익명성은 전통적인 공동체를 소멸시켰다.

이 강의에서는 현대사회에서 공동체 형성의 필요성을 육아와 교육이라는 범주 안에서 설명할 것이다. 강사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육아와 교육에서 공동체 형성의 필요성과 사례들을 살펴보고, 공동체 형성을 동반하는 대항-교육의 개념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