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펜데믹 시대에 사회적 거리 두기 한창인 요즘 도시인의 고독과 소외, 불안, 외로움을 드러낸 미국을 대표하는 사실주의 화가의 작품을 살펴본다.
1. 도시풍경, 모빌리티와 임모빌리티, 이주, 이민 이동, 도시풍경의 변화, 모빌리티 시스템의 발달로 달라진 도시풍경, 근대인들의 정서를 키워드로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에 나타난 근대풍경을 살펴본다.
2. 근대의 모빌리티 시스템의 발달로 달라진 풍경의 변천 과정을 초기 풍경화의 형성과 발전 단계로서 로마 벽화에서 르네상스, 인상주의를 거쳐 에드워드 호퍼의 근대의 풍경까지 검토한다.
3. 19세기와 20세기를 오롯이 살았던 에드워드 호퍼의 삶을 추적해본다. 호퍼가 살았던 시대에 1, 2차 세계 대전, 경제 대공황, 기차 철도 등 근대 모빌리티 이동수단의 등장으로 달라진 예술관을 살펴본다. 무엇보다 여행과 이동이 많았던 작가가 이동하면서 관찰했던 것을 그의 작품으로 그려낸 작품을 내용과 형식면에서 분석한다.
4. 호퍼의 그림을 오마주하고 패러디한 실례 히치콕 감독의 영화 ‘사이코, 이창’, 구스타브 도이치 감독의 ‘셜리에 관하여’에 차용된 이미지와 광고 등에 나타난 이미지를 알아본다.
5. 호퍼의 도시풍경 속에 녹아난 호퍼의 삶과 예술, 인간의 본질을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