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International Colloquium on Literary and
Cultural Studies (CLASS)
Conveners
Maria Luisa T. Reyes (University of Santo Tomas)
Inseop Shin (Konkuk University)
문학·문화·미디어에 나타난 섬의 지리와 텍스트 재현을 통해 본 모빌리티
건국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원장 신인섭 교수)은 2023 모빌리티인문학 국제학술대회(2023 International Mobility Humanities Conference)를 높은 관심과 호평 속에 성공리에 마쳤다.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제주도 난타호텔 컨퍼런스홀에서 “문학·문화·미디어에 나타난 섬의 지리와 텍스트 재현을 통해 본 모빌리티(Mobility in Islandic Geographies and Textual Representations in Literature, Culture, and Media Forms)”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철학, 문학, 문화학, 사회학, 미술사학 등 다양한 연구 분야의 아시아 3개국 20여 명의 모빌리티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국제적 연구 네트워크의 풍성한 성과를 드러내었다.
건국대학교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문학·문화 예술 연구회(Cultural, Literary, and Art Studies Society, Inc., CLASS), 국제저명학술지 크리티카 쿨투라(Kritika Kultura) 및 유니타스(UNITAS)의 공동 주최로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인섭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개의 기조 강연과 4개의 세션 발표로 진행되었다. 기조 강연에서는 모빌리티인문학 분야를 개척한 △신인섭 교수(건국대)가 한국의 섬에 소재한 문학관들의 장소성과 관광 및 문학의 관계에 대해 발표했으며, CLASS 회장인 △마리아 루이사 토레스 레예스(Maria Luisa Torres Reyes, 산토 토마스 대학)교수가 CLASS의 미션과 비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계화·문화갈등·종교·젠더라는 화두를 두고 문학, 영화, 시각예술 등의 다양한 미디어에서 나타나는 모빌리티와 섬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었다. 특히 전통적으로 사회과학에 치중해온 연구 방법론에서 벗어나 문학·예술·철학적 시각의 연구 성과를 다수 발표함으로써 섬 연구 분야에서 부재하던 다각적인 관점과 다양한 방법론을 제시했다.
Organized by CLASS, Academy of Mobility Humanities (Konkuk University), Kritika
Kultura (Ateneo de Manila University), and UNITAS (University of Santo To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