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사진전시회…대학과 지역사회의 공진화 제시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원장 신인섭)은 5~9일 닷새간 매일 진행하는 ‘모빌리티 인문 페스티벌'의 첫 행사로 인간의 이동수단과 관련된 ‘탈 것'을 주제로 한 ‘모빌리티 사진전'을 상허기념도서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과의 인문학적 소통을 위해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진지부 부회장인 정지용 사진작가를 비롯해 김태민, 배지숙, 송수현, 송영한, 조남희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신인섭 원장은 “지금은 한 국가와 사회를 넘어 전 세계를 배경으로 모든 것이 이동하는 이른바 고-모빌리티 시대”라며 “이번 사진전은 기존 지역인문학의 한계로 지적되었던 일방적 전파가 아닌 대학과 지역이 공진화를 꾀했다는 점에서 미래 지역인문학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모빌리티 인문 페스티벌'은 이날 사진전을 시작으로 9일까지 매일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6일인 화요일에는 예술문화관 KU시네마테크에서 건국대 상허교양대학장이자 유비쿼터스정보기술연구원장인 박창규 교수가 본인의 저서인 ‘콘텐츠가 왕이라면 컨텍스트는 신이다'를 토대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선착순으로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강연에 이어 저자와의 대화 및 사인회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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