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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의 <굿모닝 미스터오웰>이 가능했던 인공위성 인프라


강의 정보

  • 일시2025-10-23 (목) 10시~12시 서초구립반포도서관
  • 장소서초구립반포도서관 1층 다목적실

강사

김윤지 고려대학교

① 예술, 넌 누구니?
② 백남준의 삶과 작품들을 조망하다
③ <굿모닝 미스터오웰>을 이해하다

① 예술, 넌 누구니?

“예술작품은 가장 풀기 힘든 수수께끼입니다. 하지만 인간이 그 해답입니다.”
-요제프 보이스-

거꾸로… 반대로…
열린 세계로 해방시키다.
그 대표적인 주자가 백, 남, 준

백남준(1932~2006)
재미동포 예술가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 행위예술가, 사상가, 작고가

② 백남준의 삶과 작품들을 조망하다

1970년에 백남준은 슈야 아베라는 엔지니어와 함께 <백-아베 비디오 신디사이저>를 처음 선보인 이후,1972년까지 모두 3대를 제작하였다.
2011년에 백남준아트센터는 <백-아베 비디오 신디사이저>와 기능적으로 동일한 교육용 비디오 신디사이저를 복원하였다.
입력된 영상의 형태와 색채를 변형하는 동시에 다른 피드백의 입력이 가능한 비디오 신디사이저(합성기)를 통해 우리는 초기 아날로그 영상 합성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③ <굿모닝 미스터오웰>을 이해하다

〈굿모닝 미스터 오웰〉은 백남준이 기획한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을 통한 생중계 쇼이다. 이 쇼는 미국 시간으로 1984년 1월 1일 정오에 시작되었다. 이 쇼의 이름 〈굿모닝 미스터 오웰〉에는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의 텔레비전 같은 대중매체에 지배당하며 살 것이라는 내용은 틀렸다는 뜻을 담았다.


백남준, 그는 예술의 범위를 과감히 확장하고 기존 관념을 전복시키며, 인프라 융합을 통해 새로운 예술 세계를 개척했다.

파격적인 창작물을 보여줌으로서 기존의 것과는 완전 다른 새로운 자신의 것을 장르로 정립하였다.
공학적 도구 및 방법론 등을 개발한 명실상부한 선구자 지속적으로 시사했다.
때로는 저항 – 파괴 – 실험의 연속적인 작업을 진행했지만, 결코 그의 작품들은 미묘한 조화성과 예술성을 놓치지 않았다.
가벼움과 무거움 사이, 코믹과 파괴 사이, 원형과 변형 사이 간의 적절한 균형점은 우리에게 상상과 성찰의 공간을 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