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인문강사 역량강화 워크숍 열어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모빌리티인문교양센터 주관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HK+ 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센터장 김주영)는 16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1106호에서 ‘모빌리티 인문강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HK+ 인문교양센터의 모빌리티 인문교육의 현황과 비전을 소개하고 소통하고자 모빌리티인문학 전문 강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이주민‧다문화 현장 전문가인 연합뉴스 이희용 한민족센터 고문이 ‘다문화와 디아스포라를 넘어 세계 시민으로’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1, 2차년도 Mobility Hi-Story 100강 개발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강의 중 5명의 강사들이 활동 내용과 사례 발표를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워크숍에는 2차년도 하반기 신규 선정된 Mobility Hi-Story 강사들도 함께 자리해 종합토론에 나섰다.

‘Mobility Hi-Story 100강’은 다양성과 전문성의 확보를 위해 강의안을 공개 모집하고 참가자들이 함께 보완·발전시키는 모듈형 인문학 강의이다. 고-모빌리티 시대에 필요한 커리큘럼을 마련하여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로 ‘지역사회 밀착형 인문학’의 대중화를 선도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Mobility Hi-Story 100강’은 인문교양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사회 내 중‧고등학교와 서울시립과학관, 성동문화재단 등에서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인문강사들과 Mobility Hi-Story 100강 프로그램의 개선점을 공유하고 지역인문교육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인간과 테크놀로지의 공-진화에 기초한 모빌리티인문학: 인문-모빌리티 시대의 조망과 구현”을 아젠다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연구원 산하 HK+ 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는 연구 성과의 사회적 기여와 대중적 확산을 위해 ‘모빌리티’를 키워드로 인문학 강좌 및 여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Mobility Hi-Story 100강 외 ‘모빌리티 인문 페스티벌’, ‘모빌리티 인문페어’를 통해 시민들이 모빌리티인문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인문학행사를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출처: http://www.konkuk.ac.kr/Administration/Pub/jsp/New/ku_pe_02_01.jsp?src=http://www.konkuk.ac.kr/do/MessageBoard/ArticleRead.do?forum=people&sort=6&id=5b3c051&urlY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