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의 <모빌리티 인문강사 역량강화 워크숍>이
지난 1월 16일(목),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1106호 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에 진행된 모빌리티 인문강사 양성 프로그램의 중점은
새로운 강의 커리큘럼의 습득 및 우수한 강의 교수법 훈련
그리고 모빌리티 인문학에 대한 참신한 접근 방법의 탐색에 있으며,
지난 2018~2019년에 걸쳐 시민들 대상으로의 100강을 경험한 강사들은 물론,
2019 하반기 100강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강의를 개발 집필 중에 있는 강사들까지 함께 참여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하였다.
워크숍은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는 김주영 인문교양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희용 연합뉴스 한민족센터 고문의 특강(주제: 다문화와 디아스포라를 넘어 세계시민으로)과
양명심 교수(HK+ 연구교수)의 인문교양센터 현황과 비전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이어서 조혜진 강사(작물의 모빌리티), 김희경 강사(콘텐츠로 보는 모빌리티),
박재연 강사(에꼴 드 빠리–근현대사 미술사 속 모빌리티),
정병옥 강사(모빌리티 시대, 스마트폰의 효율적 활용)의 100강 사례발표가 있었다.
2부에서는 발표자 및 토론자 전원의 자유로운 종합토론을 가짐으로써
현장에서의 문제점과 향후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통해 참석자 모두
주변의 사회현상을 모빌리티와 접목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
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민들 대상 교육사업의 목적과 아젠다(인간과 테크놀로지의 공–진화(co-evolution))의 확산을 강조하면서
향후 연구원이 추구하는 시민교육의 올바른 방향성에 대해 전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