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인문페스티벌: 스피치 콘테스트 (11/7(수) 법학관 5층 국제회의장)

 



7일 수요일 오후 2시에는 건국대 법학관 5층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대학(원)생 스피치 콘테스트가 열렸다. ‘이동성(Mobility)과 삶'을 주제로 하는 이번 전국 대학(원)생 스피치 콘테스트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7명의 본선 진출자가 경쟁을 펼쳤다.

스피치 콘테스트 결과 ‘이동으로 가득 찬 세계와 이동이 제한된 난민'을 주제로 발표한 건국대 이혜연(일반대학원 정치학과) 학생이 건국대학교 총장상과 5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지는 금상을 차지했다. 은상에는 ‘세종의 예화로 돌아본 모빌리티 시대의 3가지 특징'을 발표한 권준용(한국뉴욕주립대 경영학과) 학생이 수상했으며, 동상은 ‘모빌리티와 인문학으로 상상한 통일 한반도의 비전'을 발표한 이예영(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 학생이 수상했다. 은상과 동상도 마찬가지로 건국대학교 총장상과 30만원, 2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졌다. 장려상을 수상한 손누리(의생명공학과), 정길용 (광운대 경영학부), 홍서연 (경희대 국제학과), 홍유미 (건국대 경영학과) 학생들은 모빌리티인문교양센터장상과 5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됐다.

김주영 HK+ 모빌리티인문교양센터장은 “모빌리티인문학은 고-모빌리티 시대에 우리가 풀어나가야 할 인문학적 과제이며 이러한 과제는 기성 연구자들에만 국한될 수 없을 것”이라며 “스피치 콘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적 탐구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