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8/9/19 (수) 17:00
장소 :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1106호
김재희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서양철학을 전공한 철학박사이며 을지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주요 저(역)서로는 『시몽동의 기술철학: 포스트휴먼 사회를 위한 청사진』(아카넷 2017), 『베르그손의 잠재적 무의식』(그린비 2010), 질베르 시몽동의 저작 번역서, 『기술적 대상들의 존재양식에 대하여』 (그린비 2011)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 “발명개념에 대한 철학적 탐구”(철학연구 112집, 2016.03.), “질베르 시몽동에서 기술과 정치”(철학연구 108집, 2015.03.) 등이 있다.
김재희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질베르 시몽동과 베르나르 스티글러의 철학을 소개하고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고찰을 발표했다. 특히 시몽동과 스티글러의 기술철학에서 나타나는 자동화 시대의 기술정신에 대하여 설명하고 소외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기술에 대한 고려가 불가결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