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프라인
- 인문행복
유동적이고 익명적인 삶에서 공동체 형성의 필요를 느끼는 순간들 2: 먹거리와 여러가지 경제생활, 그리고 지방정치
강의 정보
- 일시2018-12-21
- 장소성동문화재단
강사
정성훈
서울대학교 철학박사/ 전 고려대학교 연구교수,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HK연구교수/ 현재 서울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출강 중 / 디지털 시대, 확산매체와 성공매체 사이의 긴장(조선대인문학연구원), 공동체주의 공동체의 한계와 현대적 조건에서 현실적인 공동체(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 하버마스와 루만의 논쟁이 남긴 문제: 소통과 행위의 관계 및 귀속(철학연구회) 등의 다수 논문 및 출간
노벨 평화상 후보, 인터넷은 어떻게 탄생되었는가? 인터넷의 어원적인 의미는 ‘네트워크들 중에서 유일한 네트워크 (A Network of Networks)’라는 뜻이다. 인터넷의 등장을 시작으로 현대사회는 제4차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연일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던 인터넷은 때로는 소통의 창으로, 민주화의 도구로 활용되며 그 중요성과 파급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강의에서는 냉전 시대에 탄생한 인터넷의 기원과 발전과정을 상세히 다룬다. 인터넷의 탄생 비화와 인터넷 자유주의 등 인터넷을 둘러싼 궁금증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것이다. 그리고 인터넷의 발전으로 우리 사회가 오프라인 기반의 정주형 사회에서 자유로운 이동성을 가진 사회 즉, 모빌리티 사회가 되었다는 것을 강조한다. 유동적인 삶을 지칭하는 모빌리티 사회에서 사람들은 스마트폰, 소셜 미디어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로 새로운 삶의 방식에 적응하게 된다. 모빌리티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 사회의 정치가 앞으로 인간의 삶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질문을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