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바뀐 세상: 임모빌리티(immobility) 시대의 도래와 삶의 변화”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삶과 미래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성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고생 부문, 일반 부문에서 총 85편이 응모했으며 글의 구성, 통일성, 논리성, 독창성 등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의 수상자 총 9명을 선정했다.
중・고등학생 부문에서는
△금상 김지원(코로나19 이후의 패러다임: 위기인가? 기회인가?)
△은상 강세원(나를 용서한 시간) △동상 이지영(COVID-19, A Turning Point With The Earth) 학생이 수상 했다.
대학생 부문에서는
△금상 하지원(막힌 강줄기에 변치 않는 물줄기)
△은상 권준용(이동성 제한으로 인한 직업 가치관의 변화와 사회 양극화)
△동상 박진서(다시 한 번, 이야기로 가득 찰 극장을 기다리며) 학생이 수상 했다.
일반 부문에서는
△금상 김현철(너와 내가 ‘낯선 얼굴’로만 남지 않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원한다)
△은상 최보르미(달라진 나의 일상: 떠나보냄, 그리고 새로움에 대한 이야기)
△동상 정용민(코로나19가 가져온 고등학교 현장의 변화와 깨달음) 씨가 수상했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50만원 상당의 부상이,
은상·동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각 30만원·2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됐다.
김주영 HK+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로 우리는 물리적 이동과 대면이 제한되는 새로운 삶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동의 가속화뿐만 아니라 이동이 제한되는 임모빌리티(immobility) 역시 현대 사회의 한 단면임을 이해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며 우리의 삶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영상으로 제작되어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yHIeWcE1Y8qL2pmvhGrGOw)에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