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전시·영화·토크 즐겨요" 건대 모빌리티 인문 페스티벌

모빌리티 인문 페스티벌 포스터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원장 신인섭)은 HK+모빌리티인문교양센터(센터장 김주영) 주관으로 9월 3∼6일 모빌리티 인문 페스티벌을 펼친다.

이 기간에 서울 건국대 상허기념도서관 1층에서는 미술전시회가 열린다. 센터의 인문학 강좌 '모빌리티 Hi-Story 100'을 수강한 건대부중 학생들의 그림 25점이 선보인다.

4일 오후 3시 건국대 해봉부동산학관 103호에서 마련되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23년차 현직 철도기관사인 박흥수 사회공공연구원 객원연구원이 '모빌리티 시대를 연 철도'란 제목으로 강연하고 청중과 토론을 펼친다.

모빌리티 영화제는 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건국대 예술문화관 KU시네마테크에서 진행된다. 2013년 개봉된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와 레오 카락스 감독의 '홀리 모터스'가 상영된다. 토크 콘서트와 영화제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워킹 모빌리티 건국대 탐방은 6일 오후 3∼5시 유학생을 포함한 건국대 재학생, 학교 관계자, 지역주민이 임찬웅 국립민속박물관 전통문화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건국대 캠퍼스를 돌아보는 방식으로 꾸며진다. 참여 희망자는 28일까지 HK+모빌리티인문교양센터(mobilityhumanities.academy)로 신청하면 된다. 

 

모빌리티 인문 페스티벌 세부행사 포스터

 

 

출처: https://m.yna.co.kr/view/AKR20190823089700371

인문한국 HK+사업, '포스트온라인 시대 현대미술' 모빌리티인문학 콜로키움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원장 신인섭)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은 21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1106호에서 ‘포스트온라인 시대의 퍼포먼스, 미적 경험, 현대미술'을 주제로 동덕여대 강수미 교수를 초청, 모빌리티인문학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 강연에서 강 교수는 ‘1990년대 이후 미술'로 통칭하기 어려운 2000년대 후반부터 일어난 현대미술의 변화를 ‘포스트온라인 조건'이라는 키워드로 설명했다. 그는 “2010년대 이후 온라인 환경의 변화, 즉 포스트온라인 기술 환경의 조건에서 문화‧예술 분야의 패러다임은 퍼포먼스/퍼포먼스 아트의 수행성으로 이행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또 포스트온라인 조건에서 미적 수행과 소셜 미디어의 작용,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자족적으로 발생하고 순환, 완결되는 동시대 현대미술의 측면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콜로키움을 통해 시대적 징후를 표상한 예술의 면모를 확인하고 예술, 미학적 측면에서의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의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발표자 강수미 교수는 동덕여대 회화과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미학비평, 현대미술 비평, 각종 예술 기획 전시 등 학자, 미술비평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까다로운 대상: 2000년 이후 한국 현대미술》, 《비평의 이미지》, 《서울생활의 발견》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다른 미적 수행성: 현대미술의 포스트온라인 조건〉, 〈행성 너머의 공존을 건축하는 행위자들〉, 〈읽기와 먹기: 벤야민 미학에서 학제적 의미의 수용〉, 〈유동하는 예술: 비엔날레 문화와 현대미술의 미학적 특수성〉 등 다수가 있다. 

 

 

 

출처: http://www.konkuk.ac.kr/Administration/Pub/jsp/New/ku_pe_02_01.jsp?src=http://www.konkuk.ac.kr/do/MessageBoard/ArticleRead.do?forum=people&sort=6&id=5b39711&urlYn=Y

2019 모빌리티 인문주간(9/3~6) 인문페스티벌 진행 안내


 

 

모빌리티 인문페스티벌은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 HK+ 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 주관 하에 모빌리티 인문주간 동안 펼쳐지는 대형 인문학 행사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건국대학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모빌리티 인문페스티벌 목표는 

모빌리티인문학 연구단의 연구 성과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모빌리티 시대에 적합한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한편 

시민사회에 인문학적 활력을 불어넣는 진정한 의미의 인문학 대중화를 이루는 것이다.  

 

이번에 진행될 2차년도 2019 모빌리티 인문페스티벌은 

인문주간(9월3~6) 동안 광진구 소재 건국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모빌리티 미술전시회, 토크콘서트, 모빌리티 영화제, 워킹 모빌리티 건국대 탐방 등으로 이루어지며, 

인문주간 동안 시민들의 인문학적 관심을 유발하고 교양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건국대 HK+사업단, 한국일본어문학회와 학술연구 MOU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건국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단장 신인섭)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과 산하기관 HK+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는 1일 순천대학교에서 한국일본어문학회(회장 조래철)와 공동 학술연구 및 인문강좌 개발 및 교육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학술연구 교류와 인문교양강좌 개발 등 연구 사업 분야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지역 인문학을 더욱 증진시키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은 오늘날 사회과학 분야를 비롯해 테크놀로지 분야에서도 중요한 연구영역으로 부상한 모빌리티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연구하고 있다. 특히 모빌리티의 고도화가 인간의 삶에 미치는 의미와 가치를 학제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세계적으로 발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HK+인문교양센터는 중장년층, 청소년층, 노년층의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교양강좌 개발 및 강의를 개설하고 인문페어나 인문주간 페스티벌을 통해 모빌리티 아젠다를 확산하고 있는 시민교육 지역인문학센터다.

한국일본어문학회는 한국연구재단의 학술대회지원사업 및 학술지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되고 학술지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일본 지역학 연구의 중심학회이다. 일본학과 관련된 종래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아젠다 개발에 힘쓰며 인문학 연구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는 학술기관이다.

신인섭 단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지역 인문교육이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됐고, 이로써 더욱 인문학 대중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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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대학신문(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13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