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HK+사업단, '환대란 무엇인가' 콜로키움 개최

 

건국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원장 신인섭)은 지난 12일 교내 새천년관 1106호에서 '환대란 무엇인가? 벤야민, 데리다, 발리바르'란 주제로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진태원 교수를 초청하여 모빌리티인문학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진태원 교수는 자크 데리다, 에티엔 발리바르의 이론을 토대로 고도 모빌리티 시대 우리의 삶의 조건과 관련된 환대(hospitality)의 철학적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거대한 모빌리티의 세계”라며 “이전 시대에 경험하지 못했던 극도의 유동성과 이동성, 가속적인 변화의 흐름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고정된 정체성들과 경계들이 강화되고 위계를 만들어내면서 다양한 형태의 차별과 혐오, 배제의 현상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진 교수는 기술 발전과 이동성의 증가로 나타나는 모빌리티의 역설은 ‘환대'에 대한 새로운 성찰을 요청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발표자 진태원은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뉴레프트리뷰》 한국어판 편집위원장도 맡고 있다. 서울대 철학과 대학원에서 「스피노자 철학에 대한 관계론적 해석」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 민주주의론, 철학적 인간학, 현대 정치철학을 주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저서로는 《을의 민주주의》, 《현대프랑스철학사》(공저), 《스피노자의 귀환》(공편), 《포퓰리즘과 민주주의》(편저), 《알튀세르 효과》(편저) 등이 있으며 계간 《황해문화》와 《역사비평》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신인섭 원장은 “우리 사회에 편재해 있는 차별, 배제와 혐오는 고-모빌리티 시대 위기 중의 하나”라며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은 앞으로도 모빌리티 테크놀로지의 발전과 함께 수반되는 윤리적 문제에 깊이 천착하고 해법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www.konkuk.ac.kr/Administration/Pub/jsp/Today/today_01.jsp?src=http://www.konkuk.ac.kr/do/MessageBoard/ArticleRead.do?forum=today&sort=6&id=5b3861d&urlYn=Y

건대 모빌리티인문학硏, 英 랭커스터대서 학술대회

건국대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원장 신입섭)은 24일 영국 랭커스터대에서 랭커스터대 모빌리티연구소와 공동으로 '모빌리티 인문학의 렌즈로 본 삶과 문화'란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의 김주영·이진형·김수철·파라 셰이크·김태희·윤태양 교수, 영국 랭커스터대 린 피어스·모니카 뷔셔 교수, 영국 애버리스트위스대 피터 메리만 교수 등이 발표와 토론에 나선다. (서울=연합뉴스)

 

건대 모빌리티인문학硏, 英 랭커스터대서 학술대회 - 1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190621107400371?input=1195m

HK+사업단­-영국 랭카스터대학 국제학술대회

건국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원장 신인섭)은 24일 영국 랭카스터대학교에서 모빌리티연구소(Centre for Mobilities Research, CeMoRe)와 공동으로 “모빌리티인문학 렌즈로 본 삶과 문화(Exploring Lives and Cultures through the lens of Mobility Humanities)”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랭카스터대학교 모빌리티연구소는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주창한 존 어리(John Urry)와 미미 셸러(Mimi Sheller, 미국 드렉셀대학교)가 2003년에 설립한 세계 최초의 모빌리티 연구기관이다. 국제저명학술지 《모빌리티스Mobilities》와 두 종류의 총서 시리즈 “변화하는 모빌리티Changing Mobilities” 그리고 “모빌리티, 문학, 문화 연구Studies Mobilities, Literature, Culture”를 발간하는 등 모빌리티 연구를 개척하고 선도하고 있다.

기조발제자로 나선 모빌리티연구소 모니카 뷰서(Monika Buscher) 소장은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이끌어 온 연구소의 역사와 활동을 소개하고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과의 다양한 학술교류를 제안했다. 이어 린 피어스(Lynne Pearce) 인문학 책임소장은 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문학과 모빌리티를 접목한 연구를 설명하면서 인문학적 관점에서의 모빌리티 연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발표세션에서는 “모빌리티, 다문화주의+소속”과 “사람+사물의 (임)모빌리티” 주제 아래 각각의 발표가 진행됐다.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김주영 HK교수가 “고-모빌리티 시대의 인문교육: 건국대학교 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 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이진형 HK교수가 “식민지 모빌리티, 모빌리티 테크놀로지, 그리고 공통성”, 김수철 HK연구교수가 “서울 여성의 모빌리티: 여성의 영화관람 경험을 통한 도시의 모빌리티 재고”, 파라 셰이크 HK연구교수가 “한국의 무슬림과 모빌리티”를 발표했다. 이어 김태희 HK교수의 “임모빌리티에서 모빌리티로: 헤테로토피아로서의 DMZ”, 윤태양 HK연구교수의 “기(氣)의 모빌리티” 발표와 라운드테이블이 이어져 초국적인 인문학적 모빌리티 연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랭카스터대학교 예술 및 사회과학대학 사이먼 기(Simon Guy) 학장은 모빌리티연구소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의 학술협력이 랭카스터대학교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두 기관은 이번 공동학술대회 개최를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국제적 학술행사를 함께 기획하고 시행하기로 했다.

신인섭 원장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이 서구에서 체계화된 모빌리티 연구를 아시아에 전파하고, 아시아의 모빌리티 연구를 영어권에 발신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모빌리티 전문 연구기관들과 학술 교류 및 협력을 본격적으로 시행함으로써 현재의 모빌리티 연구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www.konkuk.ac.kr/Administration/Pub/jsp/Today/today_01.jsp?src=http://www.konkuk.ac.kr/do/MessageBoard/ArticleRead.do?forum=today&sort=6&id=5b389d4&urlYn=Y

HK+사업단, 英 로얄홀러웨이대학교와 학술협정 체결

 

건국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원장 신인섭)은 지난 20일 영국 런던 로얄홀러웨이대학교(Royal Holloway University of London) 지리인문학연구소(Centre for Geohumanities)와 학술교류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영국 로얄홀러웨이대학교 지리인문학연구소(Centre for GeoHumanities)는 모빌리티 연구를 개척한 영국 랭카스터대학교의 모빌리티연구소(Centre for Mobilities Research)와 함께 모빌리티 연구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연구기관이다. 지리인문학은 예술, 인문학, 지리학 사이의 연계에 기반한 학제적 연구를 지향한다. 지리인문학연구소는 공간, 장소, 풍경, 환경과 같은 지리적 문제가 예술과 인문학 분야에서 어떻게 전개하는지 탐색하고 연구한다.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과 지리인문학연구소는 이날 첫 번째 학술교류 행사로서 공동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지리인문학연구소의 해리엇 호킨스 소장을 비롯한 4명의 연구진과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의 김태희 HK교수, 이진형 HK교수, 김수철 HK연구교수, 파라 셰이크 HK연구교수가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인문학의 대중화'를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지리인문학연구소는 모빌리티 연구 성과의 대중화 위해서 미술관, 박물관 등과 협업하는 다양한 모델들을 소개했고,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의 HK+모빌리티인문교양센터는 강의의 구성과 운영에서 시민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두 기관은 이번 학술행사를 계기로 상호 학술교류 및 협력을 높은 수준에서 수행하기 위한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학술연구의 경우 아젠다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향후 공동학술연구 기획 및 수행, 학술대회 개최, 연구자 교류,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한편, 교육 분야에서는 모빌리티인문학 관련 커리큘럼과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상호 공유하는 한편 연구 성과의 사회적 기여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하였다.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신인섭 원장은 “앞으로도 세계적 유수 모빌리티 연구기관과 교류를 계속해나갈 것”이며 “모빌리티의 고도화가 인간의 삶에 미치는 의미와 가치를 학제적으로 연구하고 대중화하며, 세계적으로 발신하는 데 힘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www.konkuk.ac.kr/Administration/Pub/jsp/Today/today_01.jsp?src=http://www.konkuk.ac.kr/do/MessageBoard/ArticleRead.do?forum=today&sort=6&id=5b388e8&urlYn=Y

건대 모빌리티硏, 英 홀러웨이대 지리硏과 MOU

신인섭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장(가운데)이 영국 로열홀러웨이대의

폴 호그 부총장(왼쪽)과 해리엇 호킨스 지리인문학연구소장(오른쪽)이

합의각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건국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원장 신인섭)은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로열홀러웨이대에서 로열홀러웨이대 지리인문학연구소와 학술 교류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 학술연구 기획·수행, 학술대회 개최, 연구자 교류, 출판, 모빌리티 인문학 관련 커리큘럼과 시민교육 프로그램 상호 공유, 연구 성과의 사회적 기여 모델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MOU 체결식과 함께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인문학의 대중화'란 주제 아래 심포지엄도 개최했다. 

 

 

 

출처

건국대 HK+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 시민들과 '우리동네 탐방' 행사

우리동네탐방 2주차 한양도성길 (사진=건국대학교)

 

[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건국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인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 산하 HK+ 인문교양센터는 지난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4차례에 걸쳐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인문페어-우리동네 탐방’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우리동네 탐방’은 사전 신청한 40여명의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덕수궁, 한양 도성길, 창덕궁, 탑골공원을 걸으면서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걷기의 인문학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난 10일에는 ‘고종의 길’, 17일에는 ‘순성하세 순성하세~ 한양 도성길’, 24일에는 ‘어차가 드나들던 창덕궁’, 31일에는 ‘3.1만세의 함성, 그 길을 따라’의 주제 아래 민속박물관 임찬웅 전통문화지도사의 해설로 4주간 진행했다.

신인섭 건국대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 단장은 “참가자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탐방하는 기회를 갖게 함으로써 모빌리티인문학에 대해 한층 친숙하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고궁, 옛길 등 지역의 인문자산을 교육 인프라로 활용해 지역의 인문학적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산하 HK+ 인문교양센터에서는 ‘모빌리티’를 키워드로 지역사회에 인문학 강좌 및 다양한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모빌리티인문 100강'을 통해 생소한 모빌리티 인문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모빌리티 인문 페스티벌', '모빌리티 인문페어'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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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타임즈(http://www.asiatime.co.kr)

HK+사업단, 英 로얄홀러웨이대학교와 학술협정 체결

 

 

건국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원장 신인섭)은 지난 20일

 영국 런던 로얄홀러웨이대학교(Royal Holloway University of London) 지리인문학연구소(Centre for Geohumanities)와

 학술교류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영국 로얄홀러웨이대학교 지리인문학연구소(Centre for GeoHumanities)는 

모빌리티 연구를 개척한 영국 랭카스터대학교의 모빌리티연구소(Centre for Mobilities Research)와 함께 

모빌리티 연구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연구기관이다. 

지리인문학은 예술, 인문학, 지리학 사이의 연계에 기반한 학제적 연구를 지향한다.

 지리인문학연구소는 공간, 장소, 풍경, 환경과 같은 지리적 문제가 

예술과 인문학 분야에서 어떻게 전개하는지 탐색하고 연구한다.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신인섭 원장은

 “앞으로도 세계적 유수 모빌리티 연구기관과 교류를 계속해나갈 것”이며

 “모빌리티의 고도화가 인간의 삶에 미치는 의미와 가치를 학제적으로 연구하고 대중화하며, 

세계적으로 발신하는 데 힘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K+모빌리티, 지역민 대상 '우리동네 탐방' 행사

건국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단장 신인섭 교수) HK+ 인문교양센터는 지난 10~31일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모빌리티 인문페어' ‘우리동네 탐방'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종의 길'(5월 10일), ‘순성하세 순성하세~ 한양 도성길'(5월 17일), ‘어차가 드나들던 창덕궁'(5월 24일), ‘3.1만세의 함성, 그 길을 따라'(5월 31일)의 주제 아래 민속박물관 임찬웅 전통문화지도사의 해설로 4주간 진행되었다. ‘우리동네 탐방'은 사전 신청한 40여명의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덕수궁, 한양 도성길, 창덕궁, 탑골공원을 걸으면서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걷기의 인문학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인섭 단장은 “참가자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탐방하는 기회를 갖게 함으로써 모빌리티인문학에 대해 한층 친숙하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고궁, 옛길 등 지역의 인문자산을 교육 인프라로 활용해 지역의 인문학적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산하 HK+ 인문교양센터에서는 ‘모빌리티'를 키워드로 지역사회에 인문학 강좌 및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모빌리티인문 100강(Mobility Hi-Story 100)”을 통해 생소한 모빌리티 인문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모빌리티 인문 페스티벌”, “모빌리티 인문페어”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기획에 매진하고 있다.

 

 

 

 

 

 

 

 

출처 : http://www.konkuk.ac.kr/Administration/Pub/jsp/Today/today_01.jsp?src=http://www.konkuk.ac.kr/do/MessageBoard/ArticleRead.do?forum=today&sort=6&id=5b382b5&urlY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