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현재 세계는 인간의 이동을 중심으로 한 연구에서 인간, 사물, 관계의 이동으로 사고의 범위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모빌리티 테크놀로지의 발전으로 인간, 사회, 문화, 자연은 경계를 넘나들며 이동하고 있고, 앞으로 그 이동성은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이에 부응하여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은 만물의 일상적 이동 상태, 그리고 그에 수반하여 발생하는 다양한 인간적·사회적 문제들을 다루기 위한 혁신적인 연구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설립되었습니다.

저희 연구원 산하의 HK+ 모빌리티인문학 사업단은 2018년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의 주관연구기관으로서 “인간과 테크놀로지의 공진화에 기초한 모빌리티인문학: 인문-모빌리티 사회의 조망과 구현”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HK+ 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는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성과를 시민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모빌리티 지식을 함양하여 고-모빌리티 시대에 적합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습니다.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은 이러한 사업을 토대로 장기적으로 인문적 사유로 행복해지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며 국제적 연구를 선도하고 세계적 역량을 지닌 연구자들을 양성하는 연구소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이 주어진 소임을 다하는 연구기관이 되도록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장 신인섭

HK+ 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

이동 기술의 발달은 인간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사람들은 그 변화에 적응해나가기 위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HK+ 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는 이동 기술의 발달에 대한 시민들의 자각과 바른 이해와 비판 능력을 키워주기 위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이에 우리 HK+ 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는 “모빌리티 Hi-Story 100강” 강좌를 개발하여 모빌리티 인문학의 연구 성과를 체계적이고 연속적으로 시민사회에 교육함으로써 모빌리티에 대한 교양적 지식을 축적해 나가고 있습니다. “모빌리티 Hi-Story 100강”은 테크놀로지와 인간의 삶의 관계를 알기 쉽게 풀어내는 데 성공함으로써 시민사회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지식인들이 대학 강의실 밖의 시민을 위한 교육공간에서 강의를 함으로써, 연구기관의 연구 성과가 시민사회에 환류되는 좋은 예가 되고 있습니다.

HK+ 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는 고-모빌리티 시대가 초래하는 인간 소외 등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심도 있게 고민하고, 그 연구 성과를 시민사회에 공유하고 발신하는 기관으로써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K+ 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장 김주영

연혁

  • 2022.11International Journal of Diaspora & Cultural Criticism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
  • 2022.01영문 국제학술지 Mobility Humanities 창간
  • 2019.02AMHN(Asia Mobility Humanities Network) 발족
  • 2018.09‘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개원식
  • 2018.06본교 교책연구소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인가
  • 2018.05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플러스(HK+)지원사업 선정